가장 탁월한 분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최선의 섬김을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성전은 그리스도의 모형일 뿐 아니라 신자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신약성경은 신자, 혹은 교회를 하나님의 전, 혹은 하나님의 집이라고 합니다(고전 3:16-17; 6:19). 성전의 설계가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되어진 것처럼, 주의 성전된 신자의 삶과 교회 역시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만 지어져야 합니다.

소란과 분주함과 명성을 영적인 진보나 성장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왕상 6:7). 고요함과 질서는 모두 영적인 역사를 이루는 친구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을 방해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합니다. 하지만 사탄이 잠시 이 일을 방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진력하여 그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행 9:31). ‌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도행전 9:31, NK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