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거룩한 삶을 사는 지의 여부로 우리가 회심했는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함을 분명히 가르친다……사도 요한은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한” 자라 분명히 말한다. 이는 다름아닌 “나는 회심했다고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라는 말이다.

진정한 경건의 원천은 중단없이 이어지는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의 향연입니다. “하나님을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1 Thess 5:16).

사단은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자였습니다. 특별히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거짓 비방을 일삼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을 하나님을 피하도록 하고, 설사 하나님께 나아가더라도 자기 필요에 따라 비굴하고 굴종적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선하심의 영광을 맛보아 알지 못하도록 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그것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거짓에 길들여진 우리의 본성적인 인식과 달리 하나님은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고 오기로 명령하는 바로와 같은 폭군이 아닙니다(출애굽기, Exo 5:18).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참된 경건을 명하실 뿐 아니라 참된 경건의 원천인 자기 자신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는 분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참된 경건이야말로 이 땅에서 인간이 걸을 수 있는 유일하게 복된 길입니다. …

염려하려거든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염려하십시오. 하나님과 누리는 관계를 염려하십시오. 하나님과 얼마나 친밀한지를 염려하십시오. 이런 것들을 앞세우면 염려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If you want to be anxious about anything, be anxious about your spiritual condition, your nearness to God and your relationship to Him. If you put that first, worry will go. - Dr. Martyn Lloyd-Jones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는 것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깨닫게 하신다. 믿음을 통해 우리의 연약한 지각을 계시라는 선물로 온전케 하시는 것이다. 포에티에의 힐러리

God’s gift of understanding is the reward of faith, for through faith the infirmity of sense is recompensed with the gift of revelation. Hilary of Poitiers

내 안에 자리한 한 가지 죄를 죽이는 것 보다 웅변가들 처럼 타인들의 천 가지 죄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것이 더 쉽다. 골방에서보다 강단에서 열심을 내는 것이 더 쉽다. 우리가 목양하는 사람들에게 설교 스무 편을 하는 것이 스스로의 심중에 설교 한편  하는 것 보다 쉽다. 

앙갚음으로 분은 풀릴지 몰라도, 용서는 분을 이기게 한다.   존 플라벨

사도행전 7:59–60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