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서 소개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나라의 봉헌을 필두로(1-5장), 원수들의 패퇴(6-12장), 땅의 분배(13-24장) 등을 기록하고 있는 성경 역사서의 첫 책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따르고 자신들에게 약속된 기업을 믿음으로 주장할 때 연전연승으로 그들을 이끌었다.

 
  • 저자: 여호수아

  • 연대: B. C. 1425 년경

  • 핵심 주제: 소유

  • 핵심 구절: 여호수아, Josh 1:3

  •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 만군의 여호와의 군대장관

  • 책의 결론: 자기 백성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미쁘심이 온전히 증거된다.

1.성경 역사서의 시작

여호수아에서부터 에스더서까지의 책들은 이스라엘 역사상 핵심적인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테면,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여호수아), 원수와의 타협(사사기), 왕정의 시작과 왕국의 분열(사무엘상하부터 역대상하), 포로와 귀환(에스라에서부터 에스더서).

우상숭배는 이스라엘의 고질적이고 취약한 죄였다. 위에 열거한 이런 책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정치적 영적 부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등지고 우상과 세상의 풍조를 따라갔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이런 혼란스럽고 불온한 행적과 역사내내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신실하셨다. 그들을 회개로 부르도록 선지자들을 보내셨고 위기 때마다 그들을 도우셨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상습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이방의 우상들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마침내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셔야 했다. 포로로 사로잡혀가도록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보존하셔서 그들을 통해 약속된 구속주를 보내셨다. 이스라엘을 통해 온 열방이 복을 받도록 하겠다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성취하신 것이다.

정치제도는 변하다. 전쟁의 방법과 방편이 달라지고 국제 외교도 달라지는 것처럼 모든 것이 변한다. 그러나 인간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여호수아때나 다위과 솔로몬 때나 여러 왕들의 때나 지금이나 인간 본성은 다르지 않다. 이런 사실을 생각할 때 우리는 겸손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를 산다고 해서 여호수아때 이스라엘보다 더 나은 사람인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 이스라엘의 역사를 읽으면 지금 이 사회와 교회의 모습이며, 개개인들의 반역과 술수와 미련함과 게으름은 지금의 나와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Pr 14:34, NKRV)

우리가 섬길 참 임금은 여전히 하나님 뿐이시다. 하나님은 영원히 통치하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다. 자기중심의 모든 우상숭배를 버리고 그의 홀에 입마추라.

2. 여호수아서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나라의 봉헌을 필두로(1-5장), 원수들의 패퇴(6-12장), 땅의 분배(13-24장) 등을 기록하고 있는 성경 역사서의 첫 책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따르고 자신들에게 약속된 기업을 믿음으로 주장할 때 연전연승으로 그들을 이끌었다.

인간 여호수아는 죄와 사단을 물리치고 승리하사 자기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안식을 제공하시는 대장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준다(히, He 4; 마, Mt 11:28-30). 여호수아는 자신이 대장이 아님을 분명히 알았다(수, Josh 5:13-15). 또한 그의 이력을 통해 우리는 믿음으로 얻는 승리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요일, 1 Jn 5:1-5).

우리 각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장할 영적인 기업이 있다. 각자가 믿음으로 정복하고 이겨야 할 “땅”이 각자의 눈 앞에 놓여있다. 여호수아서는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호수아에서만 ‘기업’이라는 단어가 쉰여덟번 사용된다(엡, Eph 1:11; 골, Col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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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