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9 장
만약 엘리야가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라는 말을 자포자기와 자기연민으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방식으로 그렇게 했다면 하나님이 그를 능력으로 도우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라고 한 말은 교만과 패배감과 자기연민에서 나온 불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마치 의로운 사람은 자기 밖에 남지 않은 것처럼 착각하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마치 자신이 당하는 어려움이 가장 어려운 일인양 착각하는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내 형편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착각하도록 하는 자기연민을 조심하십시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지금 다른 사람이 지나가고 있는 어려움과 아품을 다 알고 있습니까? 그것을 얼마나 압니까? 아무도 모른다고요? 하나님도 모릅니까? 하나님이 아는 것은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사람이 알아주는 것보다 하나님이 아는 것이 더 위로가 되지 못할 정도로 하나님은 당신에게 무의미합니까? 자기연민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