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6 장
주요 내용: 첫열매를 바치는 것에 대한 율법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주요 단어: 율법(law, 신, Dt 26:8)
주요 구절: 신명기, Dt 26:9,
이 두 가지 의식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농경 사회를 이룬 후 지켜야 할 것들이었다. 첫번째 추수를 마치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첫 수확을 바쳐 하나님을 이스라엘 나라의 구속주로 인정해야 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삶의 첫번째 자리를 드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복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신다(잠언, Pr 3:5-10).
이스라엘 백성은 또한 레위인과 그 땅의 가난한 자들을 돕도록 “셋째 해의 십일조”를 바쳐야 했다(신, Dt 26:12-13). 첫열매에 대한 의식과 더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을 복주시고 추수를 허락하시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고백해야 했다.
특별한 때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은 전혀 잘못될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런 모든 와중에도 우리는의식을 준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초점을 마추어야 한다.
이 두 사건들은 위대한 두 계명이 생각나게 한다.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둘째는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명령은 ‘내가 사랑할만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이웃은 내 동네에 사는 사람만이 이웃이 아니다. 하나님이 섭리가운데 내 삶과 동선이 겹치도록 하신 모든 영혼이다. 그리고 그들의 필요(영육간의)를 돕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이 내 이웃이다(눅, Lk 10:25-37을 읽으라).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36–37, NKRV)
주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만큼 순종하는 사람에게 복된 은혜는 없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그의 계명을 향하여 감사에 찬 순종을 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는 표지는 없다(신, Dt 26: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