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 장

  • 주요 내용: 마지막 가나안 정복

  • 주요 인물: 하나님, 여호수아, 야빈, 요밥

  • 주요 단어: 넘겨주다(delivered, 수, Josh 11:6, 8)

  • 주요 구절: 여호수아, Josh 11:6, 23


여호와의 규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자기 편에 모신 사람은 원수들의 세력이 아무리 크고 그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여호수아, Josh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여호수아 11:15, NKRV)

사람의 숫자가 어떠하든 하나님 편에 선자가 항상 다수다.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는 항상 소수다. 하나님이 천지를 다스리시고 모든 만물이 다 주의 것이고 다 그의 뜻을 수종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미련한 짓은 눈에 보이는 두려움과 위협때문에 하나님을 등지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한 순간의 요행수로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삼으려는 자는 하나님을 우상으로 대하는 것이다.

위의 말씀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종 모세는 신실하게 자기를 이어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할 여호수아에게 자신이 받은 바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전하였다. 여호수아역시 자신이 받은 바 여호와의 명령을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하였다.

하나님을 원수로 삼는 자가 가장 미련한 자요, 가장 열악한 상태에 있는자다. 그는 하나님을 대하여 싸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 서는 자는 항상 다수다. 아무리 인간적으로 열세이고 부족하다고 해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그를 대신하여 싸우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여러가지 이적과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던 처음에는 승리와 진보를 거듭했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그런 모든 일들이 이루어진 것이 분명해진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을 준행함으로 일상적인 승리와 거룩함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복과 선하심을 누린다.

신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자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일상적으로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하루하루 싸워야 한다. 우리의 육체와 세상의 풍조와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대적하여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우리 삶을 구별해야 한다. 그런 우리이기에 이제는 더이상 우박의 기적이나 해가 멈추어서는 기적을 기대할 필요가 없다. 주의 말씀을 환영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영혼은 이미 그렇게 주와 함께 동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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