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 장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나아올때 거기에는 우리의 죄책을 판결할 재판이 필요없다. 우리는 이미 우리 자신이 유죄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 주요 내용: 도피성

• 주요 인물: 하나님, 여호수아

• 주요 단어: 도피성(refuge, 수, Josh 20:2)

• 주요 구절: 여호수아, Josh 20:9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도피성”이다(히, He 6:18-20). 하지만 그가 주시는 구원은 살인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도피성과 대비된다. 맞다! 죄인들은 그리스도께로 나아와야 한다(마, Matt 11:28-30). 하지만 먼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로 오셔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눅, Lk 19:10). 우리는 잃어버린 자이기 때문이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NKRV)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나아올때 거기에는 우리의 죄책을 판결할 재판이 필요없다. 우리는 이미 우리 자신이 유죄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피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리는 문 앞에 서서 우물쭈물 하면서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요, Jn 5:24; 롬, Ro 8:1) 알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 주의 영접을 받는다(요, Jn 10:9). 살인자는 도피성에 머물러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양의 문이신 예수를 통해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는다”(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0:9, NKRV)

어떤 어려움과 난관에 직면하든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도피성은 심령이 가난하고 회개하는 죄인들에게 복음이 제공하는 안도와 위안, 그리스도안에서 율법의 저주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의 보호와 안전을 예표한다.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신자들에게 영원한 도피성이다(히, He 6: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6:18, NK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