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 장

이는 너희가 영원히 지킬 규례라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위하여 일 년에 한 번 속죄할 것이니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레위기 16:34, NKRV)

 

I. “제단 위에서” (9절).

“제단 위에서”라는 말이 이 제사의 핵심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 완전히 바쳐지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구약의 제사에서 제물로 바쳐진 짐승은 자의적으로 제물이 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신약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은 기꺼이 산 제물로 드려져야 한다(로마서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이 글을 읽는 당신은 하루하루를 자신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하나님께 드림으로 시작하는가? 생각해 보라(see. 레위기 6:8-13).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9, 13, 17 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그의 뜻을 따라 온 삶을 사는 거룩한 산 제물을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렇게 하는 목적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지기 위함이다(9, 13, 17).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시게 받으실 것이다(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5)

 

3. 날마다 우리의 모든 것을(14-17 절)

내가 아무리 가난하게 느낄지라도, 혹은 내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무리 미약하게 느껴지더라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전심으로 나의 삶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 삶을 산 제사로 받으시고 기쁨으로 받으실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날마다 우리의 가진 모든 것, 내 시간, 내 관심, 내 소망, 내 재물, 내 가치, 내 관계등 그야말로 나의 모든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4. 우리의 전부를…

제사장은 날마다 하나님께 번제를 드림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매일 아침마다 드리는 이런 번제는 제단위에서 바쳐지는 모든 다른 제물들을 위한 토대가 되었다(출 29:38-42; 레 3:5). 우리의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작하여야 한다. 이는 그 날에 있을 모든 일을 하나님앞에서 행하고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의미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드리지 않는 한, 우리의 모든 제사는 하나님께 아무런 의미가 없다.

 
Next
Next

레위기 2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