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6-7 장

 

I. 마음의 제단

우리도 제사장의 모범을 따라 매일 아침 우리의 마음의 제단에서 어제 번제를 드리고 남은 재를 치우고, 불을 피우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려야 한다(롬, Rom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1-2).

디모데후서, 2 Tim 1:6의 “불일듯 하게” 한다는 말은 “불꽃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 마음의 제단에서는 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이 불일듯 일어나고 있는가?(눅, Lk 24:32) 아니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로 있는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아예 싸늘하게 식어 버렸는가?(계, Rev 3:15-16; 마, Matt 24:12)?

우리 주 예수님은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는 분이시다. 상한 갈대를 꺾어버리지 않는 분이시다(마, Matt 12:20).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분이시기에 다시 피어오르지 못하게 할 마음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라.

2. 일상의 누룩

또한 우리 삶에서 끊임없이 누룩을 제거하여야 한다(레, Lev 6:14-18). 여기에는 외식이나 위선(눅, Lk 12:1), 거짓 교리(갈, Gal 5:8-9), 부패한 삶(고전, 1 Cor 5:6 이하)등이 포함된다.​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눅, Lk 12:1)​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갈, Gal 5:8-9)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1 Cor 5:6)


3. 거룩한 제사

속죄제는 너무나 거룩한 제사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해진 진 안에 남겨둘 수 없다. 진 밖으로 옮겨야 한다(레, Lev 5:11-12; 히, Heb 13:10-13).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 13:10-13)

제사장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분깃을 먹도록 허락되었다. 하지만 성막의 거룩한 뜰에서만 그것을 먹을 수 있었다. 무엇이든 제물에 닿은 것은 거룩하게 구별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백성들이 누리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신자들 서로간의 교제는 오직 주의 뜻을 따른 순전함과 거룩함에 달려있다(레, Lev 7:19-21).

 
Previous
Previous

레위기 5 장

Next
Next

레위기 8-9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