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 장

우리의 싸움의 주인은 하나님이지 내가 아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원수와 싸운다. 겸손한 믿음의 순종이야 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다. 하나님이 싸우시기 때문이다.

 
  • 주요 내용: 광야에서의 방황과 다툼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시혼

  • 주요 단어: “광야에 들어가서” (journey, 신, Dt 2:1)

  • 주요 구절: 신, Dt 2:7

1. 신자의 싸움을 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에돔 사람들이나 모압 사람들이나 암몬 사람들과 싸우지 말라고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경건한 순례자들로서 선하게 행동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야 했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맛본 나라로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시는 이런 가르침을 선뜻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싸우지 말라고 하신 족속들과 싸워 얻게 될 전리품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위해 더 좋은 것을 가지고 계셨다(롬, Rom 12:18; 골, Col 4:5을 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금하신 것을 하는 것 역시 어리석은 짓이다. 그것이 금하는 것이든, 아니면 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든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명령하는 것은 그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명기, Dt 10:13, NKRV)

하지만 우리는 마치 우리가 하나님보다 우리가 행복해지는 길을 더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선별적으로 순종한다. 광야의 이스라엘이 그렇게 하다가 광야에서 다 죽었다. 가나안으로 들어간 그들의 후손들 역시 자기 아비들의 습관을 따르다 포로로 잡혀갔다. 하나님의 계명은 전체를 순종하든 아예 순종하지 않든 들 중 하나다.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2.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게는 승리가 약속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전장으로 이끌어가실 때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계명을 따를 때 그 계명이 우리를 승리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시혼을 이겼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스라엘 앞에 너무 강해 무너지지 않을 성읍은 없었다(신, Dt 2:36, 요일, 1 Jn 5:1-4을 보라).

3. 우리의 기업이 무엇이 될지 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요단 건너편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민 32), 과연 그 약속을 지키셨다(시, Ps 47:4; 행, Act 20:32; 벧전, 1 Pt 1:3-5를 보라).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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