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 장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우시는 싸움은 승리할 수 밖에 없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Rom 8:31) 가장 큰 손실은 돈을 잃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잃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하나님의 편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싸우게 되는 것이다.

  • 주요 내용: 광야의 여정을 되돌아봄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옥, 여호수아

  • 주요 단어: “정복” (conquest, 신 3:22)

  • 주요 구절: 신명기 3:22, 24

1. 믿음으로 주장해야 할 하나님의 약속(1-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의 약속들을 통해 강건해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며 행진했다. 불신앙만 없었다면 이전 세대도 사십년 일찍 가나안에서 이런 승리를 누렸을 것이다. 높은 성벽과 성문들은 하나님께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었다(민 13:26-33). 우리의 불신앙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으로 일하시지 않게한다.

2. 지켜야 할 약속(12-22)

요단 동편에 정착할 지파들은 다른 지파들과 함께 강을 건너 그들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것을 돕겠다고 약속했다(민 32:16-23). 만약 다른 지파들이 땅을 정복하면 르우벤과 갓 지파도 정착하고 많은 위험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그들은 자신들이 말한 것을 지켰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간에 하는 약속을 들으시고 그것을 심각하게 여기신다(민 30:2; 전 5:1-5).

3. 감당해야 할 형벌(23-29).

가데스에서의 교만함으로 인해(민 20:1-13) 모세는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심지어 하나님께 형벌을 경감해 주시기를 간구했음에도 모세는 가나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모세는 그 땅을 멀리서나마 바라 보았고 백성들을 그 땅으로 이끌고 들어갈 지도자를 세웠다.

하지만 그로부터 수 세기가 지난 후 모세는 가나안 땅을 방문했다. 변화산에서 예수께서 당신이 가지신 영광으로 변모되신 때였다(마 17:1-3). 하지만 그 때는 더이상 가나안은 이전의 약속의 땅이 아니었다. 그리고 모세는 하늘의 영광가운데 거하지 않는가?

믿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면서 겪는 실망과 좌절은 영광의 때가 이르면 다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그 보상은 우리가 생각하고 원했던 것보다 훨씬 영광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라야 한다. 설사 그것이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옳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아직 하나님의 영광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우시는 싸움은 승리할 수 밖에 없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1) 가장 큰 손실은 돈을 잃는 것도 아니고, 사람을 잃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하나님의 편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게 되는 것이다.

믿음으로 주의 말씀을 따라 인내하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의 계명에 믿음으로 순종하고 그를 사랑함으로 닮아가라! 이것이 우리의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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