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4 장

인간 마음의 죄악됨을 아시기에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고(5절), 억압과 학대를 막고(14절), 법을 어그러뜨리는(17절)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율법을 주셨다.

 
  • 주요 내용: 이혼에 관한 법; 기타 다른 규례들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 주요 단어: 이혼(divorce, 신, Dt 24:1)

  • 주요 구절: 신명기, Dt 24:22

인간 마음의 죄악됨을 아시기에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고(5절), 억압과 학대를 막고(14절), 법을 어그러뜨리는(17절)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율법을 주셨다.

1. 남편과 아내(1-5절).

하나님께서는 이혼한 사람이 다시 결혼하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이는 재혼을 허용하는 것이지 반드시 재혼할 것을 명령하는 것은 아니다(마, Mt 19:1-12). 합법적인 이유로 이혼한 아내는 이 율법에 따라 보호를 받았고, 본인이 원하고 상황이 허락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의 행복과 거룩을 원하신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서로를 사랑한다면 이런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사랑이 보존되고 유지될 때 엄청난 결과가가 뒤따른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과 아내 사이를 소원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신중하게 피해야한다. 배우자를 향한 불평, 불만, 악감을 방치함으로 일어나게 되는 변화는 항상 더 악화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2. 주인과 종(6-18절).

하나님은 자신들의 생존과 삶을 위해 우리에게 의존되어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지 보신다. 사람들이 우리보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재산이 적다는 이유로 혹은 우리 보다 낮은 지위에 있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수치를 주거나 무안하게 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교회 공동체에서든 예외가 없다. 물론 정당한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외에 어떤 이유로도 부차적인 조건이나 이유때문에 사람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교만하고 무정하게 되려고 할 때, 하나님이 은혜로 나를 구원하기 전에 내가 어떤 자였는지를 기억해야 한다(신, Dt 24:18, 22; 딛, Titus 3:3-8).

3. 부자와 가난한 자(19-22)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신다. 또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인자함과 후히 베푸는 것을 통해 가난한 자들의 필요를 채우신다. 이방인과 나그네, 과부, 고아 등 당시 사회적 약자들과 보호를 필요로 했던 자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모든 사람들을 복주신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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