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 장

우리는 성도의 진을 도덕적 부패와 의식적 부패와 본성적 부패로부터 순전하게 보전해야 한다. 외적인 정결은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경외함이 있을 때 지켜갈 수 있다. 부정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감각을 악용하는 것이다.

• 주요 내용: 그외 여러 규례들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 주요 단어: 거룩 (holy, 신, Dt 23:14)

• 주요 구절: 신명기, Dt 23:9, 14
  

신명기 23 장에서는 “총회에 들어가다”는 표현이 여섯번 등장한다. 이 표현은 이스라엘 민족의 일원이 되는 것을 가리키기보다는 종교적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올 사람을 결정한 권한이 있다(시, Ps 15; 요, Jn 4:19-24). 물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이런 구별은 사라졌고(갈, Gal 3:26-29), 복음의 부르심은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한다(계, Re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NKRV)

이런 율법들이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서 행하시기 때문이다(신, Dt 23:14).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진은 정결해야 한다. 심지어 개인적인 위생의 문제 역시 중요했다(신, Dt 23:9-14). 그리스도는 자신의 교회들 가운데서 운행하시며(계, Re 1:13; 2:1) 거룩한 백성을 보기를 원하신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요한계시록, Re 2:1, NKRV)

4절은 죄가 초래하는 서글픈 결과를 보여준다. 이 죄에는 행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죄(백성들이 이스라엘을 돕지 않았다)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죄(발람을 고용한 죄) 모두가 포함된다. 한번의 불친절한 행위가 수년 간의 술픔을 초래한다.

하나님은 심지어 우리가 번 돈의 원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신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신명기, Dt 23:17–18, NKRV)

이방 신전들에는 종교적인 창기들(남자 창기들과 여자 창기들)이 상존했다. 하나님은 저들이 가증한 행위로 번 돈을 바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기타 다양한 이런 규례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세세한 모든 부분에 상관하시며 주목하여 보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우리가 거룩하게 구별되기를 원하신다(고후, 2 Cor 6:14-18).

우리는 성도의 진을 도덕적 부패와 의식적 부패와 본성적 부패로부터 순전하게 보전해야 한다. 외적인 정결은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경외함이 있을 때 지켜갈 수 있다. 부정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감각을 악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