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1 장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은 그것을 따라 살 때 복이 오고, 그렇지 않을 때 저주가 오기 때문이 아니다. 만약 이것이 말씀을 따르는 이유의 전부라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와 다르지 않다.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 주요 내용: 제사장들에게 주는 모세의 마지막 카운셀과 레위인들에게 주는 가르침. 배도에 대한 경고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여호수아

  • 주요단어: 카운셀(“말씀을 전하여”, 1절)

  • 주요 구절: 신명기, Dt 31:6, 8


모세는 자신의 생을 절망의 어두운 먹구름 아래서 끝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대신에, 모세는 새로운 지도자의 인도아래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의 도전을 마주할 이스라엘 백성을 격려했다.

먼저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수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다(1-6절). 주님이 그들 앞서서 가지고 그들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격려를 여호수아에게도 했다(7-8절). 모세와 같이 위대한 사람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은 여호수아에게 크나큰 부담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세의 하나님이 여전히 그의 도우심으로 여호수아와 함께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선포하고 온 나라에 이 말씀을 가르치도록 레위인들을 격려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기업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것은 그것을 따라 살 때 복이 오고, 그렇지 않을 때 저주가 오기 때문이 아니다. 만약 이것이 말씀을 따르는 이유의 전부라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와 다르지 않다.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향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모세가 가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었듯, 하나님의 일꾼들은 계속해서 바뀐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은 계속된다. 우리의 영적인 지도자가 누구든지, 우리는 주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그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복과 성공의 비결이다. 또한 이렇게 사는 삶이야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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