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2 장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비와 이슬에 비유한다(신 32:2). 하늘로부터 내리고 온 지면을 새롭게 하고 생명을 가져다준다. 말씀을 많이 나누는 것이 부질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룬다. 우리가 그것을 눈으로 볼 수 있든 아니든 그것은 사실이다(사 55:10-11).

 
  • 주요 내용: 모세의 노래와 촉구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 주요 단어: 교훈(doctrine, 2절)

  • 주요 구절: 신명기, Dt 32:4, 29, 43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을 배우도록 모세에게 이 노래를 주어 가르치게 했다(신, Dt 31:19-30). 오늘날 우리의 노래들도 이 패턴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계시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격려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오늘날 CCM은 말할 것도 없고 찬송가 조차도 인간중심이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성품과 위대하심을 성경을 따라 노래하고 이런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을 격려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하소연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우리 인간은 찬양의 주제가 되어야 할만큼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다. 여전히 죄인일 뿐이다. 성경이 보여주는 모범으로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을 위한 핵심 이미지는 “반석”이다. 변화무쌍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변치 않으심을 보여준다. 각자의 이기적인 필요를 내세우고 아우성치는 세상에서(신, Dt 32:4) 하나님만이 의지할만한 분이심을 보여준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신명기 32:4, NKRV)

반석은 우리의 구주시다, 아버지시다. 구원자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다.

이스라엘은 어린 독수리에 비교된다. 둥지를 떠나 나는 법을 배워야 하는 독수리다(신, Dt 32:11-12). 하지만 이스라엘은 또한 하나님의 보화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보호할 것이다(신, Dt 32:34-35). 모세는 그들에게 그들의 시작을 잊지 말라고 한다(신, Dt 32:18). 또한 자신들의 “종말”을 외면하지 말라고 한다(신, Dt 32:29).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비와 이슬에 비유한다(신, Dt 32:2). 하늘로부터 내리고 온 지면을 새롭게 하고 생명을 가져다준다. 말씀을 많이 나누는 것이 부질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룬다. 우리가 그것을 눈으로 볼 수 있든 아니든 그것은 사실이다(사, Is 55:10-11).

우리는 보통 우리 눈에 해로 드러나지 않으면 성경이 죄라고 해도 그렇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반면에 곧바로 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는 민첩하게 반응한다. 이런 모든 태도는 우상숭배적인 태도다. 여전히 자신이 중심이지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본성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

이 노래의 많은 부분이 백성들에게 주는 경고다. 그들이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하신 일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돌아가지 말것을 경고한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 자신을 섬기는 일로 돌아가지 말 것을 경고한다. 우상중에 가장 뿌리깊고 가장 고약한 우상은 자기 자신이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자주 이 노래를 불렀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이 노래를 자신들의 가슴에 새기지 않았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노래하는지 신경을 쓰고 있는지 우리는 물어야 한다.

 
Previous
Previous

신명기 33 장

Next
Next

신명기 31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