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 장

아비멜렉은 죄에 사로잡혔고,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의 가족과 백성들에게 크나큰 손실을 불러왔다(시 34:21; 잠 11:3, 19).

  • 주요 내용: 아비멜렉의 음모

  • 주요 인물: 하나님, 아비멜렉, 여룹바알, 요담, 가알, 스불

  • 주요 단어: 갚다(vengence, 삿, Judg 9:25, 56)

  • 주요 구절: 삿, Judg 9:56

죄인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 때로 그들이 승리에 도취해 있을 때조차도 예외는 아니다. 하나님이 뜻하시면 가장 약한자를 통해서도 세상에서는 엄청난 일들이 일어난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부르신 지도자였다. 하지만 아비멜렉은 지도자로 자처하였다. 그렇게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자신의 형제들까지 도륙했다. 압살롬과 아도니야 역시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고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삼하, 2 Sa 15; 왕상, 1 K 1:5 이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자만과 자긍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은 동일한 운명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요담의 비유는 참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음을 보여준다. 아비멜렉의 다스림을 위해 다른 자들이 대가를 치렀다. 정작 아비멜렉 자신은 아무런 희생도 치르지 않았다. 참된 지도자는 다른 백성을 섬기기 위해 때로 재물이나 기름이나 안락함이나 기쁨마저도 간과해야 할 때가 많다.

아비멜렉은 죄에 사로잡혔고,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의 가족과 백성들에게 크나큰 손실을 불러왔다(시, Ps 34:21; 잠, Pr 11:3, 19).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시편 34:21,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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