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소개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 핵심 주제: 실패(failure)

  • 장 수: 스물한 장

  • 핵심 구절: 사사기, Jud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Jud 21:25, NKRV)

사사기는 이스라엘에 인간 왕이 없는 때의 기록이다. 하나님이 그들의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거부했다. 이스라엘의 이런 불순종은 계속해서 패배와 징계를 불러왔고 징계로 귀결되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는 표현이 계속해서 등장할 정도다. 하나님의 징계와 책망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했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면 긍휼을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하지만 이내 자신들의 악한 길로 미끄러졌고 다시 징계아래로 들어가기를 반복했다.

여호수아서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그들과 함께 하셨다. 하지만 사사기에서는 이스라엘 나라로부터 등을 돌리시고 단지 그가 사사로 부르신 개인들에게만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를 주셨다.

사사기에는 서른 명의 사사들의 이름이 언급된다. 그 중에서는 사사기 2:16-19은 이 시기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가장 탁월한 요약이다. 물론 이스라엘의 서글픈 역사가운데 하나다.

오늘늘 우리 역시 비슷한 시기를 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일반적으로 승리를 누리지 못한다. 오히려 실패와 좌절과 불신앙에 허덕인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을 세우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한 위대한 일들을 성취하도록 하신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오기까지 이스라엘에는 평화가 없을 것이었다.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등지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이런 우리를 추격하시고 찾아서 회복시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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