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3 장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5:7, NKRV)

 

I. 구속

세상의 종교는 인간의 방식대로 하나님과 화목하고자 하는 인간의 일방적인 시도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아래로부터 온 것이다. 반면에 십자가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 자신과 죄인사이의 화평이다. 하지만 이 구속은 “십자가의 피로 이룬 화평”이다(골로새서 1:20).

하나님이 화평을 선포하기에 앞서 짐승제물이 죽고, 제단 위에 그 피가 뿌려져야했다. 하나님과의 화평은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소중한 복이다(롬 5:1)​.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믿음과 회개로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도록 하나님의 어린양이 화목제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1)


2. 산 제물

제사 후에 예배자는 제사장이 자신들에게 할당된 부분을 취한 후 남은 부분을 그의 가족들과 더불어 먹었다(레위기 7:11-18). 이 식사는 하나님과의 화평에 참여한 기쁨으로 함께하는 교제의 식사였다. 실제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양식을 위해 짐승을 잡을 때마다 그것을 화목제사로 여겨야했다(레위기 17:1-9을 읽어보라).

매번 식사때마다 당신은 그것을 주 안에서 교제의 식사로 여기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으로 식사를 받는가? 시대가 어떻게 변해가든지 그리스도인 가정이 주 안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주 안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신자들이 매일매일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산 제사와 산 제물로 드린다면 우리의 식사는 항상 훨씬 더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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