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7 장

우리에게는 우리가 바쳐야 하지만 바칠 수 없는 완전한 순종을 담당한 하나님의 어린 양이 있다. 우리의 죄책을 지고 가실 뿐 아니라,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가 살아야 할 완전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다(히 9:28; 벧전 2:22; 요일 3:5)

 
  • 주요 내용: 서원된 사람과 사물에 관한 율법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 주요 단어: 서원(vows, 레, Le 27:2)

  • 주요 구절: 레위기, Le 27:30


구약성경을 보면 탁월한 기쁨이나 고난의 순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맹세를 한다. 하나님이 복주신 것에 대한 답례로 귀중한 것을 바친다(삿, Jud 11:29-40; 욘, Jon 2:9을 보십시오). 맹세는 사람을 포함한다(1-8 절). 짐승(9-13, 27-27 절), 재산(14-25 절), 혹은 소산(30-33 절)등도 포함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맹세를 지키지 못하게 되더라도, 맹세를 없었던 것으로 하거나 더 값싼 것으로 그 맹세한 것을 대체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은 제사장에게 그 만큼 돈으로 변상해야 한다. 덧붙여 오분의 일을 더 지불한다.

본 장은 어떻게 제사장이 예물을 평가하여 하나님이 합당한 양의 예물을 받도록 하는지를 말한다. 이 돈은 성소의 사역을 위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본 장에서는 값이라는 말이 아홉번이나 사용된다.

말은 “값싸지” 않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급한 약속을 한 대가는 아주 크다. 우리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나님께 하지 않도록, 큰 기쁨이나 큰 슬픔을 지나가는 때에는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잠언, Prov 20:25; 전, Ecc 5:4-5)

​25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께 다른 무엇을 드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원래 바치기로 한 것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원래 바치기로 한 것과 같은 값어치를 가진 것이어야 한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을 바쳐야 한다. 하나님께는 완전한 순종만이 합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 결과는 무엇인가? 영원한 심판이다. 영원한 형벌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우리가 바쳐야 하지만 바칠 수 없는 완전한 순종을 담당한 하나님의 어린 양이 있다. 우리의 죄책을 지고 가실 뿐 아니라,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가 살아야 할 완전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다(히, Heb 9:28; 벧전, 1 Pet 2:22; 요일, 1 Jn 3:5)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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