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5 장
온갖 상태에 처한 사람들이 예수의 발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회당장과 같은 유력한 사람으로부터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병든 여인에 이르기까지 예수께로 나아와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 여인과 같이, 예수님의 손을 잡지는 못할 지언정 그의 옷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약해도 그 믿음이 예수를 주와 구주로 영접하는 참 믿음이라면 됩니다.
주요 내용: 거라사인 지방의 귀신들린 사람. 혈루증 여인.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
주요 인물: 예수, 제자들, 귀신들린 사람, 혈루증 여인. 야이로, 야이로의 딸.
주요 단어: 그리스도의 능력(막, Mk 5:19, 29, 42).
주요 구절: 막, Mk 5:19, 34, 36.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마가복음 5:34, NKRV)
그리스도의 능력은 악한 영들을 이깁니다. 고칠수 없는 질병을 고칩니다. 심지어 죽음을 넘어섭니다. 이런 그리스도의 능력은 그의 신성을 나타냅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이런 능력은 그에게로 나아오는 단순한 믿음을 통해 역사합니다. 믿음으로 고침을 받은 자들은 평안히 돌아갔고 그리스도의 능력과 은혜의 증거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도움이 절실한 두 사람의 귀신들린 자들에게 이르기 위해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너가셨습니다. 마귀들은 자신들을 무저갱에 던지지 말기를 구했고(막, Mk 5:10), 그곳의 주민들은 예수께 그곳에서 떠나가기를 구했습니다(막, Mk 5:17). 고침받은 한 사람은 예수와 함께 가기를 구했습니다(막, Mk 5:18). 그지역의 주민들은 영적인 유익보다 금전적인 이득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제발 그곳을 떠나가기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상상이 됩니까? 예수께 떠나가기를 간청하다니요! 금전적인 유익을 얼마나 본들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것과 바꾼단 말입니까? 하지만 불신앙은 그렇게 합니다. 그렇다면 사실 불신앙이야 말로 귀신들린 사람이상으로 비참하고 불행한 상태가 아닙니까!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라는 찬송가사처럼 주 예수를 얻은 사람은 모든 것을 얻은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것을 얻은들 예수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온갖 상태에 처한 사람들이 예수의 발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회당장과 같은 유력한 사람으로부터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병든 여인에 이르기까지 예수께로 나아와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 여인과 같이, 예수님의 손을 잡지는 못할 지언정 그의 옷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약해도 그 믿음이 예수를 주와 구주로 영접하는 참 믿음이라면 됩니다.
우리의 상황 가운데 예수께서 일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절박한 상황이라고 해도 예수께는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질병과 상황뿐 아니라 심지어 사망까지도 예수님이 다스리십니다. 절망과 슬픔과 상실의 자리에도 예수님은 함께 가셔서 당신의 진정한 필요를 채우십니다. 당신의 상황이 아무리 막막하고 절망적으로 보인다고 해도 에수님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 (마가복음, Mk 5:36, NKRV).
주님이 일하십니다. 그에게로 나아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