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 장

예수께서는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듣는지, 무엇을 듣는지 주의하라고 하셨다(막 4:9, 24; 눅 8:18).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받고 나눌 수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은 말씀을 주신다. 그야말로 있는 자는 더 받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마저 빼앗기게 된다.

• 주요내용: 씨뿌리는 자의 비유. 등경비유. 겨자씨비유. 풍랑을 잠잠케 하신 예수.

• 주요 인물: 예수, 사단, 제자들

• 주요 단어: 하나님 나라의 비유(Kingdom parables. 막, Mk 4:2, 11, 26).

• 주요 구절: 마가복음, Mk 4:24, 25.

현세는 예수의 복음이 전파되는 선교의 시대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하는 구원을 제시하는 증거의 시대다. 이 메시지에 대한 반응은 너무도 다양하다. 사단의 반대와 적대적인 방해가 역사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본성도 복음을 싫어한다. 세상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영혼들이 있고, 저들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이 역사할 것이다.

1. 말씀을 받기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는가?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조차 우리 마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지극히 개인적인 역사다. 성경을 다른 책들과 같이 다뤄서는 안된다(살전, 1 Thess 2:13).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13, NKRV)

예수께서는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듣는지, 무엇을 듣는지 주의하라고 하셨다(막, Mk 4:9, 24; 눅, Lk 8:18).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받고 나눌 수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은 말씀을 주신다. 그야말로 있는 자는 더 받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마저 빼앗기게 된다.

2. 말씀의 씨와 추수

말씀의 씨를 뿌리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씨에서 싹이 나도록 하고 추수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심지어 아무리 능숙한 농부라도 잠을 자야 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맏겨야 한다. 하지만, 추수때가 되면 우리는 깨어 힘써 추수를 해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의 믿음은 때때로 일어나는 삶의 풍랑을 통해 시험을 받는다. 만약 제자들이 진실로 주의 말씀을 의지했다면, 그들은 소스라치게 놀라지 않았을 것이고, 왜 우리를 돌아보지 않냐고 아우성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의 마음은 분노로 하나님께 동일한 고성을 외치고 있지는 않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라. 하나님은 식언치 않는 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