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 장

 
  • 주요 내용: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여호와. 언약. 솔로몬의 명성.‌

  • 주요 인물: 하나님, 솔로몬, 히람.‌

  • 주요 단어: 언약(왕상, 1K 9:4).‌

  • 주요 구절: 왕상, 1K 9:9, 25.‌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열왕기상 8:59, NKRV).‌

하나님이 사람들을 대하시는 것은 명백합니다. 그들 앞에 복과 저주를 두십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합니다. 그 언약에서 자신이 약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신자 역시 하나님 앞에서 맺은 언약에 신실해야 합니다. 이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신실하신 것처럼 우리도 신실해야 합니다. 언약 백성이라면 하나님과 은혜로 맺은 언약의 내용을 알고 그 언약에 신실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친 것을 거룩하게 하고 구별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주어진 일을 마쳤을 때 일방적으로 손을 털고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왕상, 1K 9:3에 나오는 “내 이름” “내 눈길” “내 마음”은 하나님이 그 백성과 얼마나 가까이 계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자신을 동일시하십니다. 우리를 돌아보시고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불순종하지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솔로몬은 자기에게 주신 경고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지키셨고 징계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가진 백성이 죄로 성전을 더럽히는 것을 보시기 보다 오히려 그것을 무너뜨리시는 분입니다.‌

솔로몬은 이방인들과 조약을 성공적으로 맺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전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대가와 끊임없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결국 솔로몬의 마음은 여호와를 떠나 이방나라들의 신들에게로 향했습니다(왕상, 1K 11).‌

솔로몬이 한 모든 일들이 대단해 보입니다. 건물이나 배나 재물이나 모든 것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한계시록의 경고를 들었어야 했습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요한계시록, Re 3:17–18, NKRV).

이스라엘의 영적인 삶은 번영과 풍요의 껍데기 속에서 점점 썩어 문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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