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 장

 
  • 주요 내용: 아합과의 대면과 도전.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

  • 주요 인물: 하나님, 엘리야, 이세벨, 오바댜, 바알, 제사장들.‌

  • 주요 단어: 도전(왕상, 1K 18:24).‌

  • 주요 구절: 왕상, 1K 18:21, 37, 39.‌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열왕기상, 1K 18:21, NKRV).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왕상 18: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열왕기상, 1K 18:23, NKRV).

기독교 신앙의 실패를 이야기하고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무엇이나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실체입니다.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아합의 도성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백성들은 고통받았습니다. 하지만 불경건한 지도자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교만한 마음은 어려움이 온다고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완악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합과 이세벨을 좀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임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재갈먹이려고 합니다. 자신의 통치아래 있는 백성의 어려움보다 자신의 짐승들을 더 신경씁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자신의 부르심과 우선순위를 망각하고 혼란스러워하게 될 때 온 나라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합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종을 보호하십니다. 아합이 볼 때에는 엘리야가 자신의 큰 원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합의 가장 큰 원수는 실상은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선지자들을 보호하고 지켜준 오바댜를 칭찬합니다.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이 결정해야 했습니다. 바알과 여호와 하나님 사이에 누구를 섬길 것인지를 분명히 하고 그 길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수, Josh 24:14-21).‌

많은 교인들의 어려움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온갖 부차적이고 이차적인 원인들을 들어가며 그것을 해결하면 될 것처럼 말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저것만 없으면, 이렇게만 되면, 저렇게만 되면....하고 여전히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찾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누락된 사실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당사자의 삶입니다. 당사자의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입니다. 당사자의 돌이킴입니다. 당사자의 분명한 변화입니다. 이것만 빼고 다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즉 당사자의 회개와 돌이킴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 것도 허락지 않습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에서 바알은 폭풍을 주관하는 신이었습니다. 그런 바알이기에 사람들은 바알이 폭풍을 보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패했습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을 꾸짖었습니다. 제단을 다시 고쳐쌓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만을 의지하고 자기와의 언약에 충실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불을 보내사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엘리야를 옳다 선언하셨습니다(왕상, 1K 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열왕기상 18:38, NKRV).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은 비를 내리셨습니다. 과연 엘리야는 영광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고, 하나님은 그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있느냐?”라고 힐문합니다. 하지만 이는 질문이 잘못되었습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엘리야와 같이 주를 의지하는 자는 어디있느냐?” “엘리야와 같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는 어디있느냐?”‌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역대하, 2Ch 16:9, NKRV).

Previous
Previous

열왕기상 19 장

Next
Next

열왕기상 17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