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살아있을 때 사울은 그를 슬프게만 했습니다. 이제와서 죽은 사무엘을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를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그런 그들을 소중히 여겨야 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우리입니다. 그러다가 막상 그렇게 할 마음을 먹지만 너무 늦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자신을 겸손하게 하려고 하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윗의 진실함은 사울의 핍박을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동안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할지 내가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께 어떻게 할지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우리도 보아야 합니다. 사울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이 교훈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 의아합니다(삼상 9:2; 10:23-24).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자신이 택한 자를 말해줄 것이라고 했습니다(3절). 하지만 이 연만한 사무엘은 여호와보다 더 앞서가려는 유혹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