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 장

다윗은 비록 도망다니는 처지였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사울은 궁궐에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습니다.

주요 내용: 용사들을 모으는 다윗. 그의 도피. 그가 처한 위험.

주요 인물: 다윗, 사울, 갓, 아히멜렉, 도엑, 아비아달.

주요 단어: 다윗으로 인한 어려움(삼상, 1S. 22:22).

주요 구절: 삼상, 1S. 22:14,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사무엘상 22:23, NKRV)


질투와 질시에 자기를 내어준 자들은 끊임없는 마음의 동요와 불안과 고통의 나락으로 자기를 내동댕이 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자기와 함께 하지 않음을 이렇게 나타냅니다.

망명중인 왕의 주변으로 모인 자들을 보십시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는 소위 말해서 ‘어중이떠중이’ 다 모여든 모습이 아닙니까(참고. 고전, 1Co. 1:26-30)!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린도전서 1:28, NKRV).

하지만 적어도 저들이 잘한 일 하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버린 자가 아닌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자를 따라나섰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증거가 없는 자를 지도자로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비록 도망다니는 처지였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사울은 궁궐에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습니다. 다윗은 장차 이스라엘의 미래를 의미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도 잘못을 했습니다. 때로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거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이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결코 외모나 조건이나 환경과 같은 부차적인 것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이것들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다 갖추고도 정작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결여한다면 그것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추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차적인 것은 주께 맡겨야 합니다.

다윗과 사울은 낮과 밤처럼 대비를 이룹니다. 사울은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을 거룩한 목적을 위해 도전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 스스로 삶에서 그 길을 부정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수하들을 부리기 위해서 한 일이 무엇입니까? 뇌물입니다(7절). 그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것입니다(8절).

사울은 도엑과 같은 정탐꾼을 의지했습니다. 누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죄없는 제사장들을 살해했습니다. 정작 악한 아말렉 사람들은 죽이기를 원치 않고, 하나님의 제사장들은 죽이기를 개의치 않았던 것입니다. 사울은 지는 싸움을 싸우고 있었고 절박했습니다.

하나님은 섭리가운데 다윗에게 두 가지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삼상, 1S. 23:6). 에봇과 제사장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은 계략을 세울 때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 손에는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당신이 신자라면 하늘에는 당신을 위해 중보하시는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뜻을 구하고 그것을 통해 결정합니까(롬, Rom.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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