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3 장

다윗은 강하면서도 약했습니다(삼하 3:39).우리 스스로 약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통해 강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후서 12:10, NKRV)

• 주요 내용: 다윗에게로 피한 아브넬. 아브넬을 살해한 요압.

• ‌주요 인물: 하나님, 다윗, 아브넬, 이스보셋, 미갈, 아비새, 아사헬.

• ‌주요 단어: 큰 인물이 죽은 것(삼하, 2S. 2:38)

• ‌주요 구절: 삼하, 2S. 2:39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사무엘하 3:39,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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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일은 죄인들을 추격하고 어떤 식으로든 그들을 따라잡습니다. 아브넬의 경우와 요압의 경우가 다 그 증거입니다(삼하, 2S 3:29). 만왕의 왕의 종들은 그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금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임금의 뜻을 거스려 행하고, 그의 인도함을 받지 않은 많은 일들로 인해 오히려 어려움을 초해하고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다윗은 “힘을 더 얻어 나아갔습니다” (시, Ps 84:7).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 약속을 성취하고 자신을 온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실 것을 믿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과 그의 약속을 믿음으로 행할 때 당신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아브넬 역시 힘이 더해갔습니다(삼하, 2S. 3:6). 하지만 주님으로부터 얻은 힘이 아닌 정치적인 힘이었습니다. 왕보다도 더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 자기를 높이기 위해 그 힘을 사용했기에 그는 결국은 비극적이고 허망하게 드러났습니다.

‌다윗이 살아간 방식은 화평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였습니다. 하지만 아브넬과 요압은 보복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Mt 26:52, NKRV).

‌아브넬은 아사헬을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죄가 그를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압의 행동은 사악했습니다. 다윗은 그런 요압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다윗은 강하면서도 약했습니다(삼하, 2S 3:39).우리 스스로 약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통해 강하게 드러납니다(고후, 2Co 12:7-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고린도후서 12:10, NKRV)

‌나는 상황과 환경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말해야 할 것과 행해야 할 것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