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1 장
하나님을 더욱 더 의지할 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순종은 더욱 기쁘고 즐거운 것이 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진정한 성공이다.
주요 내용: 순종하라는 경고와 촉구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주요 단어: “순종하라” (obey, 신, Dt 11:27)
주요 구절: 신명기, Dt 11:8, 16, 22
1. 하나님이 하신 일(1-7 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난 날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긍휼을 상기시킨다. 여기서 모세는 “그가 하신 일”이라는 표현을 다섯 차례나 사용한다(신, Dt 11:3, 4, 5, 6, 7).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싸움에 이기지 못했다. 그들에게 승리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다.
여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 가지 예를 든다. 하나는 이스라엘 밖에서 일어난 심판이고(애굽),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내에서 일어난 심판이다(다단과 아비람의 반역). 후자의 심판은 전자의 심판보다 더 치명적이고 위험하다(행, Ac 20:28-30).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답지 않게 사는 것처럼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은 없다. 하나님의 교회에 속했다고 하면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의 뜻을 따라 행하지 않는 것처럼 자기 말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도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우리의 양이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른다(요, Jn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한복음, Jn 10:27, NKRV)
2.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8-21 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순종을 명하신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능력과 삶의 원천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명기, Dt 11:8–9, NKRV)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복주심이 없이는 하나님이 두신 곳에서 번성할 수 없다(마, Mt 6:33). 하나님의 백성이 순종할 때 그들의 중심에 자리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손과 눈과 혀를 주장할 것이다. 그들이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 집의 권속이기 때문이다(신, Dt 11:18-19).
3.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22-32 절)
“여호와께서 .....하실 것이라”가 우리가 필요한 모든 약속이다! 우리가 순종하기로 하면, 그로 인해 우리 시련과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복을 주실 것이다. 하지만 만약 불순종하기로 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고 우리를 징계하실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신, Dt 11:1, 13, 22), 우리는 하나님을 순종하여 따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순종이야 말로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을 더욱 더 의지할 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순종은 더욱 기쁘고 즐거운 것이 된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진정한 성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