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3 장

삼손은 하나님이 복주심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교도 무리들의 조롱을 받으며 생을 마감했다. 물론 삼손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많은 원수들을 죽였다. 하지만 그가 죽은 자로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께 자신을 산제사로 드렸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 주요 내용: 삼손의 부모와 삼손의 출생

  • 주요 인물: 하나님, 천사, 성령, 마노아

  • 주요 단어: 임신(삿, Judg 13:8, 24)

  • 주요 구절: 사사기, Judg 12:18, 23.

약속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한다. 규례는 우리의 순종을 시험한다. 하나님은 특별한 은혜를 베푸실 자들에게 믿음과 순종 모두를 요구하신다.

삼손은 “해와 같은” 혹은 “해같이 빛나는”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처음 그가 태어났을 때 그는 어두운 시기를 지나가는 그의 집과 이스라엘에 빛을 가져온 존재였다. 하지만 그의 삶은 어둡게 마무리된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건져내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일을 끝낸 사람들은 사무엘과 다윗이다.

하나님께 그토록 많은 호의를 입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실패할 수 있단 말인가? 삼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부모 슬하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부모였다. 삼손은 평생을 하나님께 드려진 나실인으로 바쳐졌다(민 6). 경건한 가정이라고 해서 경건한 삶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가정의 자녀가 경건한 영향 받기를 거부하면 거부하면 그렇게 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의 경건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경건을 통해 자녀를 복주신다. 하지만 육신적 출생이 영적인 경건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부모아래서 태어났다는 것이 곧 경건한 자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손의 경우 잘못은 삼손 자신에게 있었다.

삼손은 하나님이 복주심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교도 무리들의 조롱을 받으며 생을 마감했다. 물론 삼손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많은 원수들을 죽였다. 하지만 그가 죽은 자로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께 자신을 산제사로 드렸다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로마서, Rom 12:1-2).

로마서 12:1–2 (NKRV) —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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