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5 장

  • 주요 내용: 블레셋에게 보복하는 삼손

  • 주요 인물: 하나님, 성령, 삼손, 삼손의 가족과 친구들

  • 주요 단어: 원수를 갚다(삿, Judg 15:7)

  • 주요구절: 삿, Judg 15:16, 18

삶이 보복으로 얼룩질 때 그 결과는 대개 고통스럽기 마련이다. 삼손의 분노에 그의 장인은 삼손의 신부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버린다. 그러자 삼손은 블레셋의 곡식과 나무들을 불살라 보복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은 신부와 그녀의 아버지를 불살랐다. 보복과 앙갚음의 연속이다. 승리자는 없다.

놀란 유다 사람들은 삼손을 결박하여 블레셋에 넘겨주려 하였다. 유다 사람들은 전쟁을 선언하기 보다 원수들과 타협했다. 삼손이 단지 전사가 아니라 영적인 사람이었다면 그들을 승리로 이끌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삼손은 사람들을 이끌기보다 자기 혼자 행하였다.

이런 모든 일로 삼손은 목이 말랐다. 삼손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주께 부르짖었다. 삼손이 육체의 힘을 위해 부르짖었던 것처럼 자신의 성품으로 인해 하나님께 간구하였다면 그는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사사가 되었을 것이다. 삼손은 하나님께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만 기도했을 뿐, 자신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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