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7 장

그리스도가 우리의 제단이다. 그를 통해 하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 주요 내용: 제물을 바치는 자리와 생명의 피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아론

  • 주요 단어: 피 (레, Le 17:11)

  • 주요 구절: 레, Le 17:11

I. 유일한 한 댓가-생명

죄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 죄를 범한 죄인에게 요구하시는 유일한 대가는 피다. 그의 생명이다. 피는 피조물의 생명이다. 피흘리는 제사가 의미하는 것은 죄인인 나의 생명을 대신해 다른 한 생명이 바쳐진 것을 의미한다.

피흘림이 없이는 죄용서가 없다. 유대인들은 사냥한 것을 제물로 제사를 드릴 수 없었다(13절). 죄인들에게 아무런 값도 치르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삼하, 2 Sam 24:24).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제사에서 피를 흘리고 제물로 바쳐지는 제물들은 하나같이 자원하여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 죄를 위해 기꺼이 자기 피를 흘리셨다. 자기 목숨을 내어주셨다.

2. 유일한 한 자리-십자가

광야에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물로 바치는 짐승을 잡을 수 있는 자리는 오직 한 곳 놋제단 곁이었다. 그곳은 한 마디로 제물로 바쳐질 짐승을 도살하도록 정해진 자리였다. 그곳에서 잡은 짐승으로 하나님께 화목제를 드렸다(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이후로 이 율법에는 변화가 있었다, 신명기, Deut 12:20-28).

이곳 외에 하나님이 제물로 바쳐질 짐승을 잡도록 주신 다른 자리는 없었다. 다른 곳에서 잡은 제물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속하는 유일한 자리는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다. 거기서 흘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피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우리의 죄를 속하는 제물이 드려진 자리다.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각을 뜬 자리다.

누구든 자기 죄를 단번에 속하는 제물을 찾고자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을 의지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믿음으로 함께 못 박혀야 한다. 그곳에서 자기의 정과 욕심 역시 못 박아야 한다.

예수의 십자가를 믿는 신자의 삶은 이제 그리스도의 부활의 새생명가운데 사는 삶이다. 정과 욕심까지도 함께 못 박은 신자의 삶은 이제 더이상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사는 삶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 (갈라디아서, Gal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신자인 당신은 매 끼니 식사를 마주할 때 자기 삶을 하나님께 산 제사로 드리도록 하는 일환으로 그것을 감사하며 받는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가(고전, 1 Cor 10:31)?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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