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1 장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직분으로 부름 받은 자들은 교훈은 물론 행실의 모범으로 가르쳐야 한다.

 
  • 주요 내용: 제사장

  • 주요 인물: 하나님, 모세, 아론과 그 아들들

  • 주요 단어: 거룩 (holy, 레 21:6)

  • 주요 구절: 레 21:6, 8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직분으로 부름 받은 자들은 교훈은 물론 행실의 모범으로 가르쳐야 한다.

특권에는 항상 책임이 다른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적인 지도자들이 거룩함의 모범이 되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대제상들에게(1-9절), 대제사장에게(10-15절), 그리고 제사장이 될 수 없는 자들에게(16-24) 각각 말씀을 주셨다.

1.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라!” (1, 3, 4, 11절).

누구든지 사체를 만진자는 의식적으로 부정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제사장들도 슬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소망없는 이교도들처럼 슬퍼하면 안되었다(5절. 데살로니가전서 4:13-18을 보라).

2.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6절).

만약 우리가 불신자들의 행실과 습관과 풍습을 받아들이면 사람들은 우리가 자신들과 같은 신들을 섬기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는 ‘주기도문’의 첫번째 간구다(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태복음 6:9).

3. “하나님의 성소를 욕되게 하지 말라!” (12, 23절).

부정하게 되거나 자질이 되지 않은 제사장은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게 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은 이를 심판하셔야 했다. 거룩하게 구별된 자들이라야 거룩한 하나님의 성소에서 수종들수 있다.

4. “너의 자손을 속되게 하지 말라!” (15절).

대제사장은 너무나 특별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처녀를 아내로 맞이해야 했다. 그렇게 할 때에라야 대제사장의 장자는 계속해서 아론의 계보를 이은 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신체적인 결함을 가진 채 태어난 아들들은 대제사장으로 섬길 수 없었다. 하지만 대제사장의 가족으로서 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몫을 받을 수 있었다. 흠없는 제물을 바치기 위해서는 제사장 자신도 흠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자신의 종들이 책망할 것이 없는 자이기를 원하신다(딤전 3:2, 10).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디모데전서, 1 Ti 3:2)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디모데전서, 1 Ti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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