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 장

갈렙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자기 앞에 놓인 문제의 사이즈에 사로잡히고 염려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1. 믿음이란-하나님의 말씀을 그 자체로 받는 것(1-25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그 땅을 정탐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모세 역시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했다(신, Deut 1:19-25).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들에게 약속의 땅이 어떠하다는 것을 말씀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자체로 받는 것이다. 다른 증거는 필요 없다(히, He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He 11:1).

정탐꾼들은 그 땅이 과연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불신앙의 위험(26-33절)

열 정탐꾼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와 약속 대신에 그들 눈에 보이는 장애물들에 사로잡혔고 그것을 강조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원수들을 정복하기에 너무 약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들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자신들의 눈에 보이고 느끼는 것에 따라 행했다. 가나안 땅 사람들은 거인들이었고 도성의 벽들은 높았고, 이런 그들 앞에 자신들은 메뚜기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불신앙은 당신의 눈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지 못하게 하고 당신의 장애와 연약함만을 크게 보도록 한다.

3. 믿음의 내용-하나님 (30절)

갈렙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자기 앞에 놓인 문제의 사이즈에 사로잡히고 염려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문제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신자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질문은 “얼마나 큰 문제인가?” 혹은 “나는 얼마나 큰가?” 하는게 하니다. 하나님께 가나안 사람들은 메뚜기와 같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사, Is 40: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에 사는 사람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주할 천막 같이 치셨고” (이사야, Is 40:22).

하지만 믿지 않은 정탐꾼들은 하나님과 관점에서 그 상황을 보지 않았다. 당신이 믿음으로 행할 때 미래는 당신의 친구이고, 모든 원수는 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