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5 장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민수기 5:3, NKRV)

 

1. 부정함(1-4절)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군사나 제사장은 아니었다. 하지만 각 개인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고 부정한 것을 멀리해야 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거룩해야 했다. 여호와께서는 거룩하지 않은 이스라엘에게 승리로 복 주실 수가 없었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계속되고 있는 영적 전쟁에서 당신 스스로를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이 신자라면, 주의 몸된 교회의 지체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면, 당신의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은 영적전쟁에서 아주 중요하다. 당신은 말씀으로 정결해야 한다. 말씀으로 구별된 생각을 가지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한다.

2. 죄 고백과 보상(5-10절)

군사들이 전우인 서로에게 헌신되지 않으면 어떻게 원수를 대적하여 이기겠는가? 죄를 고백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죄로 인해 초래된 형제의 손실 역시 합당하게 보상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의 삶을 돌보아야 했다. 제사장들의 사역은 이스라엘의 승리에 아주 중요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스라엘의 각 개인은 여호와께 순종하여야 했다.

3. 죄를 밝히는 절차(11-31절)

이 특별한 법은 결혼관계를 정결하게 보존할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당시 사회안에서 약자였던 아내를 보호하는 법이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에게 신실해야 했다. 결혼은 인간 관계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드러나지 않은 은밀한 부정이라 할지라도 시기나 의심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아내가 부정한 죄책이 있다면,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었다. 만약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남편은 아내를 믿을 수 있었다. 그들은 서로 함께 거주하며 가족을 이루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물론 이런 법은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디나 계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모든 것을 아시고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 언젠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결산해야 할 때가 온다.


Previous
Previous

민수기 3 & 4

Next
Next

민수기 6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