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2 장

상황을 바꾼 것은 나오미의 쓴 마음이 아닌 룻의 신실함이었다.

  • 주요 내용: 보아스의 놀라운 선대. 보아스를 섬기는 룻

  • 주요 인물: 하나님, 룻, 나오미, 보아스

  • 주요 단어: 은혜를 입다(룻, Ru 2:13)

  • 주요 구절: 룻기, Ru 2:12, 20.

하나님은 아주 사소하게 여겨지는 일까지도 주장하시고 우연처럼 보이는 일들조차 자신의 영광과 자기를 의지하는 자들의 필요를 채우는 데 사용하신다.

룻은 어린 신자였다. 하지만 룻은 추수때는 들에서 이삭을 주워도 된다는 것을 알 정도로 말씀을 잘 알고 있었다(레, Le 19:9-10). 가난한 자와 과부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을 의지했다(출, Ex 22:22; 신, Dt 10:18). 그리고 과연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신다(잠, Pr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NKRV)

룻과 나오미를 가난과 외로움에게 영속적으로 구속할 수 있는 사람이 베들레헴에는 최소 둘이 있었다. 하나님은 섭리가운데 룻을 이 둘 중 한 사람인 보아스의 들로 인도하셨다(시, Ps 25:9; 사, Is 42:16). 상황을 바꾼 것은 나오미의 쓴마음이 아닌 룻의 신실함이었다.

보아스는 룻을 보호했고 그녀에게 필요를 제공했다. 심지어 그녀가 누구인지 알기도 전에 그렇게 했다. 이제 룻은 추수하고 남은 이삭에 연명하는 것이 아닌 추수밭의 주인의 친구가 되었고, 이 주인은 그녀의 필요를 넉넉히 채웠다. 우리가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지체들에게 하신 일들이 너무도 아름답게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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