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4 장

 
  • 주요 내용: 여로보암에 대한 예언과 부분적인 성취. 르호보암 치하에서의 유다의 배도, 그리고 그의 죽음.‌

  • 주요 인물: 하나님, 아비야, 여로보암, 르호보암, 시삭, 여로보암의 아내와 아들.‌

  • 주요 단어: 끊김(왕상, 1K 14:10).‌

  • 주요 구절: 왕상, 1K 14:9, 16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열왕기상 14:9, NKRV).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만홀이 여김을 받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때로 하나님은 죄인을 신속히 다루시고 그 죄의 결과가 바로 나타나도록 하십니다. 특별히 유력한 사람이 악하게 행함으로 많은 다른 사람을 죄악된 길로 이끄는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왕상, 1K 14:16).‌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열왕기상 14:16, NKRV)

자신은 물론 다른 많은 사람을 지옥과 지옥의 길로 이끄는 자들은 영원토록 그 형벌과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왕뿐만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가장으로, 남편으로, 아비로 사는 자들 역시 여로보암과 같이 가정이라는 하나님께서 줄로 재어주신 구역을 죄로부터 보호하고 경건으로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아내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죄 없다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물론, 목사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여로보암이 자신이 예배하던 거짓 신들의 선지자들 가운데 하나에게 나아가 조언을 구하지 앟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드러내 놓고 하지 못하면 은밀하게라도 여호와의 선지자에게 나아가지 않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로보암은 겁쟁이였습니다. 자신이 닦아 놓은 “종교 체계”를 약화시킬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자신의 종교지도자들이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은 또 두려워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교회 다니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일상에서 당신이 주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른다는 것을 사람들이 압니까?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 것 같습니까?‌

아비야는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들에 대한 비보를 전했습니다. 그의 아들 아비야 외에는 아무도 자신의 묘실로 내려가지 못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비야에게 있는 참된 경건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이 경건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압니까? 여로보암과 같은 악한 가정에서는 이렇게 경건한 자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 집안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아들만 평안히 묻히고 사람들이 그 죽음을 슬퍼할 것이었습니다. 이 예언은 왕상, 1K 14:18과 왕상, 1K 15:25-30에서 성취됩니다.‌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열왕기상 15:30, NKRV).

르호보암의 치하에서 솔로몬의 위대한 왕국은 물리적이고 질적인 모든 것들 저하되게 됩니다. 쇠퇴일로로 접어든 것입니다. 금으로 된 값진 방패들은 동으로 된 방패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런 초라한 모양으로 왕과 수비대는 동일한 의식을 행합니다. 그 영광의 빛이 쇄락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같은 하나님의 나라라고 불릴 나라는 없지만 교회의 사역이나 개인의 삶이 경건을 떠나고 하나님의 길을 떠남으로 옛 영광의 흔적만 남긴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흔적은 작금의 상황이 얼마나 저주스럽고 초라한 지를 극명히 나타내 줄 뿐입니다. 외적으로는 모든 것이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건물이든 사람이든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의 가치과 존엄은 상실된 지 오래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그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니까? 초대교회 때 그 적은 무리들 때문에, 아니 심지어 이스라엘과 같은 작은 나라때문에 온 이웃과 열방에 두려움이 임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목전에 귀한 자들로 드러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변 나라들과 이웃들이 그들을 두려워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주 앞에서 큰 자라야 큰 자입니다. 사람들과 세상의 눈 앞에 큰 자로 드러나려고 해보아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누가 주 앞에서 큰 자입니까? 그를 경외하고 그를 의지하는 자입니다(시편, Ps 147:10-11).‌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10–11,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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