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3 장

다윗은 이제 두 아들을 잃고 다른 한 아들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갔습니다. 다음에 혹 죄가 매혹적으로 보이거든 다윗이 겪기 시작한 어려움을 기억하십시오. 지금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죄 짓기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 주요 내용: 암논의 범죄. 다말에 대한 압살롬의 보복.

  • ‌주요 인물: 다윗, 압살롬, 암논, 다말.

  • ‌주요 단어: 수치(삼하, 2S 13:13).

  • ‌주요 구절: 삼하, 2S 13:39.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 (사무엘하 13:39, NKRV)



‌육신의 정욕은 그 자체로 심판이며, 영혼을 대적할 뿐 아니라 육체 역시 대적하는 것으로, 뼈가 썪는 일입니다. 간음죄는 가족에게 큰 수치와 해로움을 가져오고 간음죄를 범한 당사자는 무자비한 주인에게 종노릇하는 것과 같이 살게 됩니다.

‌이제 다윗은 자신이 육체에 뿌린 것을 거두기 시작할 참입니다. 죄는 용서받았지만, 그 죄로 인한 끔찍한 결과들 말입니다(삼하, 2S 12;10; 갈, Ga 6:7-8). 정말이지 우리는 죄 짓기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죄는 반드시 그 심판은 물론 그 결과를 요구합니다.

‌인생의 모든 어려움가운데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아마도 자신이 잘못한 것 때문에 가족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그 죄의 결과가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을 견디는 것일 것입니다.

‌암몬은 정욕에 끔찍하게 사로잡힌 나머지 죄악된 일을 꾸밉니다. 그렇게 할 경우 시집가지 않은 처녀를 범하는 것을 금하는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르는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신, Dt 22:28-29; 레, Le 20:17).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신명기 22:28–29, NKRV).

‌정욕은 증오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 모두 다말에게 폭력과 증오로 나타났고 다말은 이스라엘에서 수치를 당하고 이스라엘에게 배척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도 화가 일었겠지만, 자신이 범한 죄로 인해 선한 양심으로 부터만 얻을 수 있는 죄에 대한 분명한 태도는 취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암논을 벌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보십시오. 벌써부터 다윗의 죄는 아비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도록 옭아 맵니다. 죄의 결과입니다. 그래도 다윗은 자신의 일을 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압살롬은 계략을 꾸몄고, 때를 기다렸고, 그리고 암논을 살해함으로 자신의 누이의 일을 보복했습니다(약, Ja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5, NKRV)

‌다윗은 이제 두 아들을 잃고 다른 한 아들은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갔습니다. 다음에 혹 죄가 매혹적으로 보이거든 다윗이 겪기 시작한 어려움을 기억하십시오. 지금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죄 짓기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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