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0 장

 
  • 주요 내용: 아마사를 살해하는 요압. 세바의 반역 진압.

  • 주요 인물: 다윗, 요압, 아마사, 세바, 아비새.

  • 주요 단어: 반역자(삼하 20:1).

  • 주요 구절: 삼하 20: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사무엘하 20:20,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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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사는 한 신자라 할지라도 어려움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하나끝나는 것은 새로운 문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하지만 그럴 때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된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통해 승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편에서 믿음으로 주의 뜻을 따라 모든 상황을 맞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과 지혜와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그를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인들은 자신들의 악을 세상 사람들의 눈에서 가리면 안전할 줄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를 덮는 다고 해서 그 피가 덮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눈에서 가리워진 것일 뿐 하나님의 눈에는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그 피가 보응을 위해 부르짖는 소리가 한시도 쉬지 않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귓가에 메아리칩니다.

일상은 사건들의 연속입니다. 사건들은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그 기회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세바는 지파간의 다툼을 자신을 위한 기회로 보았습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 사람이었기 때문에 사울의 친구들과 다윗의 원수들 모두로부터 지지를 얻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거의 성공할 뻔 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왕을 저버리고 자신들을 이용해먹는 기회주의자를 따라갑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를 진정으로 위하고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려놓은 임금을 버리고 우리를 이용해 먹으려는 마귀와 세상과 세상에 속한 자들을 마치 자기를 진실로 위하는 사람들인것처럼 따를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거짓교사들을 따르기 위해 참 목자를 버리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거짓 교사들을 따를 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따르면서도 참 목자를 통해 말씀의 인도를 받을 때는 그렇게도 버거워하고 불편해 하고 신경질적일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돌아서야 합니다.

아마사는 다윗의 군대를 승리로 이끌도록 택함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너희는 또 아마사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골육이 아니냐 네가 요압을 이어서 항상 내 앞에서 지휘관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시기를 바라노라 하셨다 하라 하여 (사무엘하 19:13, NKRV)

하지만 아마사는 일들을 미루었고 자신의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그러나 요압은 기회를 타 전투에서 이기고 자신의 일을 다시 되찾습니다. 요압은 아브넬과 압살롬과 아마사를 살해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를 벌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하기에는 요압이 다윗에 대해 너무도 많은 것을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전쟁을 끝내고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음에서 건지는 길을 알고 있었습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당신은 그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렵니까? 무엇을 위해 사용하렵니까?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주 안에서 사람과 화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주를 향해 돌이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잘못된 삶의 습관에서 돌이킬 기회입니다. 오늘의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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