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1 장

 
  • 주요 내용: 삼년의 기근. 사울의 아들들의 죽음. 블레셋과의 전쟁.

  • ‌주요 인물: 하나님, 다윗, 아비새, 이스비브높, 삽, 십브개.

  • ‌주요 단어: 속죄(삼하 21:3).

  • ‌주요 구절: 삼하 21:3, 7.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사무엘하, 2S. 21:3, NKRV).‌

하나님의 심판아래 있을 때 우리는 모든 어려움의 근원까지 내려가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을 때까지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충만한 복이 우리에게 새롭게 임합니다.

자기 스스로는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저주를 당하시고 우리의 죄책을 대신 담당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화해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속죄제사가 완전히 받아들여졌다는 상징으로 예수는 십자가에서 내려져 장사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당해야 할 심판과 죄책을 다 담당하심으로 우리의 하나님과의 원수된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비와 풍성한 소출로 복주시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만약 불순종할 때 하나나님은 그들을 징계했습니다. 때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기근을 보내셨습니다(신, Dt 28:23-24).

이스라엘이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언약은 수세기 동안 존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그것을 깨뜨렸습니다. 예전에 지은 죄들이라도 그 죄를 지은 죄인들이 죽은 지 오래 되었을 때일지라도 새로운 문제가 그 죄때문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율법은 각각의 범죄에 대해 공정하고 공평한 심판을 요구했습니다(출, Ex 21:23-25). 사울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고, 그의 가족은 무고한 피를 흘린 값을 치루었습니다(신, Dt 19:11-13). 다윗은 므비보셋의 생명을 보존함으로 므비보셋에게 한 약속을 지켰고, 요나단에게 한 약속을 지켰습니다(삼상, 1S. 20:15-16; 삼하, 2S. 9:7). 다윗은 또한 사울 가족의 죽은 자들을 정중하게 장사되도록 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선순위에 따라 질서가 잡혀야 합니다. 보다 중요한 일을 위해 그 보다 덜 중요한 일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다윗 자신이 큰 용사였고 골리앗까지 이겼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윗은 무기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왕인 다윗이 그렇게 한 것은 옳은 일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섭리와 부르심에 따라 이전에 하던 일을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크든 작든 그런 변화가 있을 때, 또 그런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우선순위와 질서를 따라 합당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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