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 장

심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윗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행동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은 단 한번도 사울을 자신의 원수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의 마음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이 복주시는 자리에 계속해서 머물 수 있었습니다.


  • 주요 내용: 요나단과 다윗 간의 언약. 사울의 질시와 다윗을 죽이려는 시도. 사울의 딸을 다윗에게 시집보냄.

  • 주요 인물: 하나님, 다윗, 사울, 요나단, 미갈.

  • 주요 단어: 질투(“불쾌하여”, 삼상, 1S. 18:8, 29).

  • 주요 구절: 삼상, 1S. 18: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무엘상 18:14, NKRV).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사무엘상 18:14, NKRV).

사람이 자신의 의무와 도리보다 사람들의 평판에 더 신경을 쓸 때 그 마음에는 질시라고 하는 잡초가 무성해집니다(삼상, 1S. 18:7, 8). 만약 어떤 사람이 계속해서 질투하고 특정한 사람들에 대해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누구든 그 사람에 대해 좋게 말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면, 이런 질투와 시기는 성령께서 그 사람을 떠나신 표지입니다(삼상, 1S. 18: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사무엘상 18:12, NKRV).

사울에 관한 기록을 보면 종종 그 손에 창이 들려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가진 권위와 권세의 상징이었습니다. 사울은 누구도 자신이 왕인 것을 망각하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그 손에 하프가 들려있었습니다. 혹은 목자의 도구나 물매, 혹은 칼이 들려있는 것을 봅니다. 무슨 말입니까? 무엇이나 하나님이 부르신 일을 힘써 행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모습입니다.

사울처럼 자신의 위치나 자기 자신의 평판이나 자존심에 몰두하면 사람은 다른 사람을 질투하게 되고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하는 말에 민감하게 됩니다. 사울은 다윗에 대해 거의 병적으로 집착했습니다. 다윗을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의심과 두려움과 분노가 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를 죽이기를 원하기까지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행동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했습니다. 다윗은 단 한번도 사울을 자신의 원수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의 마음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이 복주시는 자리에 계속해서 머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위대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스스로를 높이지 않고 겸손한 사람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자기에게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울과의 이런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이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도록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잘못이 나의 죄를 정당화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진리로 자유롭게 된 사람은 사람들이 어찌하든지 주께서 명령하신 길을 따릅니다. 사람들의 죄가 그들을 죄로 떨어지도록 하지 않습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악을 이기는 도구는 동일한 악이 아닌 선, 즉 하나님의 말씀의 길입니다(롬, Ro.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2:21, N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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