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5 장

주요 내용: 사무엘의 죽음. 다윗과 나발. 아비가일이 다윗의 아내가 됨.

주요 인물: 하나님, 다윗, 사무엘, 나발, 아비가일.

주요 단어: 보응하시는 하나님(삼상, 1S. 25:39).

주요 구절: 삼상, 1S. 25:28,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사무엘상 25:29, NKRV)

신자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사실에 항상 격려를 받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항상 자기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때에 보응하시고 상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육신적으로, 이런 하나님이 안계시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해서는 안됩니다. 주께 맡기고 잠잠히 그를 기다려야 합니다.

나발이라는 이름의 뜻은 “어리석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과연 나발은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식을 나누기를 거부했습니다. 참으로 나발은 악으로 선을 갚는 자였습니다.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Pr. 17:13, NKRV).

우리는 나발처럼 악으로 선을 갚아서도 안되지만 악으로 악을 갚아서도 안됩니다. 다윗은 그렇게 할려고 했습니다. 나발에게 보복하려고 했습니다. 나발의 악을 악으로 단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본성과 자연이 하는 방식입니다. 세상의 법은 바로 이런 원리를 토대로 합니다.

이런 다윗이 사울에게 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울이 다윗에 한 것에 비하면 나발은 양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지금 하마터면 자기 손에 피를 뭍힐 뻔 했습니다. 분노에 자기를 내어주면 일을 그르치기 쉽상입니다. 눈이 어두워고 귀가 닫힙니다. 사람이 분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야고보서, Ja 1:20 (NK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