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9
런던 뱁티스트
신앙고백
제 17장. 성도의 견인(Of Perseverance of the Saints) | 1689 런던 뱁티스트 신앙고백
성도의 견인의 중심 토대는 영원전에 성부와 성자 간에 맺으신 영원한 은혜언약입니다. 성경은 인간 스스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영원전에 삼위 하나님안에서 있었던 구원의 비밀한 경륜을 계시합니다. 이 언약을 통해 성부와 성자는 누가 구원을 받을지, 그들의 구속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행하실 일이 무엇이고 어떤 고난을 받아야 할지, 그리스도의 이 구속이 언제 그들 각 개인에게 적용될지, 이 구속과 구원에 포함된 온갖 유익이 무엇인지 등을 그 기쁘신 경륜과 뜻을 따라 정하셨습니다. 이 언약을 통해 구원 받을 자들을 위한 보증은 다름 아닌 이 언약의 당사자인 성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언약의 보증이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안에서 이 언약에 포함된 신자들 가운데 이 땅에 살면서 이 언약을 통해 그들을 위해 약속되고 제공되는 유익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리고 기어이 영원한 나라에 이르고야 맙니다.
요한복음 10:29 (NKRV)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신 하나님은 가장 큰 것으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는(마 10:29-31) 모든 피조물과 만물을(히 1:3; 욥 38:11. 사 46:10, 11; 시135:6) 그의 무오한 예지와 자유롭고 변함없는 자신의 뜻의 경륜을 따라 각각 창조된 목적대로……다스리신다.
5.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은 사람을 바르고 완전하게 창조하셨다. 준행하면 생명에 이르도록 하는 의로운 법을 사람에게 주시고, 그것을 거스릴 경우 사망에 이를 것을 경고하셨다(창 2:16,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이런 영예로운 상태에 그리 오래 머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