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오직 너희는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빌립보서 1:27).
바울의 감사(빌립보서 1:3-5) | 빌립보서 007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선택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혹은 환경 의존적입니까? 내 감정이나 상황, 혹은 내가 기도하는 대상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계속되다가 끊어지기를 반복하지 않습니까?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기도 심지가 마르기 일수 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선하심과 변치않는 언약의 신실하심만이 성도의 기도의 심지를 성전의 등불과 같이 항상 타오르게 하는 기름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1:10 (NKRV)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이는 다름 아닌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소망과 근거와 이유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에 둘 때 우리는 바울과 같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받을 때까지, 찾을 때까지, 열릴 때가지 쉬지 않고 기도할 뿐 아니라 끝까지 바랄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기도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기도 역시 소망을 가지고 심지어 기대와 기쁨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나는 못하지만, 나에게는 소망이 없지만,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보증이 되시며 친히 기도를 명령하시는 이가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자마다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지시 않습니까!